축농증

비염이 지속되면 코 주위의 부비동이라는 빈 공간에 콧물이 쌓이게 됩니다. 보통은 이 부비동이 찼다가 비기도 하지만, 컨디션이 떨어지면 쉽게 콧물이 배출되지 않고 쌓이기 쉽습니다. 그래서 콧소리가 나기도 하고, 심하면 세균이 서식하면서 염증이 생겨 농이 됩니다. 이런 농이 쌓였다고 해서 ‘축농증’이라고 부릅니다. 한약 치료와 특수 석션으로 적절하게 배농시키면 재발하지 않고 자 나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