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안이비인후과

  나이가 들면, 눈이 침침하고, 눈물이 나고, 흐릿하게 보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검사상 시력이 제대로 나오면서도 이런 증상이 흔히 나타납니다. 이것이 안구건조증 때문이라는 것을 아는 분들은 드뭅니다. 안과에서 인공눈물을 처방받아 몇 개씩 넣어도 쉽게 증상이 개선되지 않습니다. 
  젊은 층에서도 잦은 스마트폰, 컴퓨터의 사용으로 충혈이 되고, 자고나면 눈이 뻑뻑하고 따끔거려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희 태강한의원에서는 환자의 상황에 맞게 침치료와 한약을 통해 안구건조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해 드리고 있습니다.

비염이 지속되면 코 주위의 부비동이라는 빈 공간에 콧물이 쌓이게 됩니다. 보통은 이 부비동이 찼다가 비기도 하지만, 컨디션이 떨어지면 쉽게 콧물이 배출되지 않고 쌓이기 쉽습니다. 그래서 콧소리가 나기도 하고, 심하면 세균이 서식하면서 염증이 생겨 농이 됩니다. 이런 농이 쌓였다고 해서 ‘축농증’이라고 부릅니다. 한약 치료와 특수 석션으로 적절하게 배농시키면 재발하지 않고 자 나을 수 있습니다.

이명의 주된 요인은 노화이지만, 젊은 층에서는 스트레스 과다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귀를 둘러싼 근육을 잘 풀어주고, 저하된 체력을 잘 북돋우며 스트레스를 낮추면 치료 확률이 높아집니다. 한의학에서만 잘 낫는 질환의 하나입니다.

입에서 나는 악취는 대인관계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꼭 치료해야 할 질환의 하나입니다. 구강 내 미생물 증식으로 인해 입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지만, 한의학적으로 접근했을 때는 위에 열이 있는 경우, 몸의 진액이 부족한 음허(陰虛)로 인한 경우 등이 있으므로 적절한 진단 하에 치료하셔야 합니다.